벽걸이 에어컨 청소 어렵지 않아요 : 쉽고 간단하게 청소하는 꿀팁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달려가는 5월 곧 뜨거운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넣어두었던 선풍기를 꺼내고 한동안 잘 쓰지 않았던 에어컨을 켤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선풍기에 켜켜이 쌓인 먼지와 에어컨 필터에 피어있는 곰팡이를 보고 있자면 어떻게 청소를 시작해야 할지 심란하시죠? 그래서 여름을 맞아 선풍기와 에어컨을 깔끔하게, 그러나 생각보다 간단하게 셀프로 청소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벽걸이에어컨

 

깨끗하고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

겨울과 봄이 지나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려고 할 때면 에어컨에서는 퀘퀘한 냄새가 나고 선풍기 위에는 뽀얀 먼지가 가득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위생상 건강을 위해서라도 도저히 그 상태로는 사용할 수 없겠죠?

에어컨 청소를 할 때 전원코드를 꼽고 하면 감전사고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1. 무조건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를 시작   

2. 에어컨 겉면의 먼지를 물티슈로 1차 제거

3. 물기와 남은 먼지 등의 잔여물은 마른걸레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기

4. 에어컨 구매 시 함께 제공되었던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큰 덩어리 기준으로 조심스럽게 분리

 

 

에어컨 청소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필터 청소

필터는 에어컨이 작동할 때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먼지와 세균이 많습니다.

 

1. 에어컨에서 분리시킨 필터의 먼지는 먼저 청소기로 어느 정도 제거

2. 흐르는 물로 세척해 준 뒤에 중성세제를 푼 물이나 에탄올, 베이킹소다, 물을 1:1:1 비율로 섞은 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버리는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닦아주면 묵은 먼지 닦기

3. 세척한 필터는 물기를 제거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바짝 말리기

 

필터 바로 뒤에 촘촘하게 박혀있는 냉각핀을 청소할 차례

 

냉각핀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에어컨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에어컨의 주기능인 냉방이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렇게 되면 전기세도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1. 냉각핀은 굳이 분리를 하지 않아도 세척이 가능

2.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과 섞어서 분무기로 소량 뿌려주고 5~10분 정도 두기

3. 솔로 닦아주면 끝!

4. 마른 수건으로 에어컨 전체를 다시 한번 닦아준 뒤 재조립

5. 송풍 기능으로 약 1시간 정도 동작해주어 습기를 모두 제거

 

마지막으로 실외기를 청소

실외기는 외부에 있기 때문에 실내에 있는 에어컨 보다 오염에 더 노출되어 있습니다. 먼저 마른걸레나 부드러운 천을 물에 적셔서 실외기 겉면을 닦아주고 바람이 통하는 망 부분은 솔을 이용하여 먼지를 제거해주면 끝! 단, 위험한 위치라면 전문업체에 맡겨서 안전한 청소를 하셔야 한다는거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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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선풍기 청소

1. 안전을 위해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를 시작

2. 선풍기는 크게 본체와 망을 분리

3.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두 부분을 잇는 나사를 풀어주어 분리시켜 주면 쉽게 분리

4. 분리한 망과 날개를 흐르는 물에 1차 세척

5. 오래되어 묵은 먼지의 경우에는 흐르는 물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닦기

 

6. 모터 부분을 청소할 차례

7. 모터 부분은 물로 닦을 수 없기 때문에 버리는 칫솔이나 솔을 사용하여 먼지를 제거

8. 솔이 닿지 않는 미세한 부분은 면봉에 오일이나 알코올을 살짝 묻혀서 닦기 

9. 모터 부분 청소까지 끝났다면 건조된 날개와 망을 다시 선풍기 본체에 재조립

 

 

여름을 맞아 선풍기와 에어컨을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소개해드린 청소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올 여름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